일상생활 2

2014.06.16

다락방 청소하다가 잠깐 다른 방에 간 사이에 M이 들어가 있었다. 다락방의 곰팡이를 제거하려고 락스칠을 했었더니 그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또 마음에 든 모양이다. " 날 내려보낼거냥? 근데 난 안 내려갈거임ㅇㅇ " 저 단호한 표정과 자기의사 뚜렸한 포즈에 일단 내비두기로 했다. 편안해 보이는구나. 점점 눈이 감기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끄집어냄 그랬더니 우에엥!!!! 하고 짜증을 내며 다른 방으로 가버렸다. 그래도 M은 들어가기라도 했지, 우리집 다른 고양이 P는 자느라고 다락방 문이 열리는지도 몰랐다. 평소 다락방 앞에서 언제 문이 열리나 열심히 지켜보는 P... 하지만 정작 들어간 고양이는 M이구나. 역시 모든건 타이밍이 중요하다.

M&P/일반고양이 2014.06.16

M&P-2014.04.07-M&P소개

요 며칠간 영어공부 하느라 블로그에 글도 못 올리고 있었다. ㅠㅠ 대학생 1,2학년 여러분, 친목도모도 해야하고 과제도 힘들겠지만 영어공부 미리미리 해 두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 안 해요~ ㅎㅎㅎㅎ 하지만 내 말은 씹히겠지 그리고 이제야 우리집 고양이들의 일상을 올리게 되었다. 먼저 소개하자면 우리집 M 군-前男後无 어떤 때에는 햄스터로 보이고 어떤 때에는 너구리로 보이고 어떤 때에는 주먹밥으로 보이기 까지 한다 하지만 그는 고양이다. 그리고 M군보다 6개월 후에 우리집에 오게 되었던 P군-前男後无 낮에는 얌전하지만 밤에는 삵이 되어버리고 사람에게는 약하지만 . . . . 고양이에게는 강하다. 하지만 우리집에서는 그를 '애기' 라고 부른다.

M&P/일반고양이 2014.04.07